오늘도 저번 글에 썻던 사장님 가게에서 저녁 먹고 왔습니다.
정중하게,
"사장님, 마지막으로 한번만더 부탁드릴께요"
"이번 선거만 2번 찍어주세요"
"[쉬운 해고] 시작 되면 정규직/비정규직 짤리면서 자영업까지 줄줄이 박살나요"
"다른 때는 몰라도 이번 한번만 부탁합니다"
사장님 암말 안하고 끄덕 끄덕 하셨어요.
먹고 나올때 사장님 어머님도 모시고 가시겠다 덧붙이셨네요.
작전 성공인듯 합니다.
부모님, 친척 어르신 설득할때
"이번에 2번 안찍으면 몇년 더 다닐거 못다녀요"
"앞으로 계속 1번 찍어도 좋으니 이번 한번만 부탁드려요"
이거보다 강력한거 없습니다.
마지막까지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