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뱁새가 황새를 쫓는다
이탈리아 남자, 뭔가 듣기만 해도 설레는 말이다
인터넷에 이탈리아를 검색해보면 그 지역 남자들은 매우 옷을 잘입고 연애솜씨가 좋다는말이 수두룩하다
예를 들면 한 동양 여성이 울면서 길을 걷고있을때 한 꼬마가 다가와 " 길에 보석을 흘리지말아요 " 라고 말한 일화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것이다
덕분인지 한국에서는 이태리남자를 동경하며 그 옷차림을 모방한다
아마 "그 남자들의 옷차림을 따라하면 나도 저렇게 될수 있나" ?라는 생각에서 그랬음이 분명할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따라입었다고해서 당신은 절대 윗 남자들과 같은 핏,느낌이 나올수가없다
왜?
당신은 이태리 남자가 아니기때문이다
더불어 이건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에게도 해당된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당신과 이태리 남자의 신장차이는 엄청나기때문이다
신장은 단순히 키만 말하는것아니라 의류를 착용하는데 필요한 키,가슴둘레,허리,다리길이 그 모든것을 포함한다
한국속담에 뱁새가 황새따라가자면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말이있다
당신이 이태리남자의 옷차림을 따라하고 유럽쪽으로 나가보라
윗 속담의 뜻을 단번에 이해할수있다
자신과 안맞는 사람들의 옷을 동경하지말고 시선을 서양에서 동양으로 옮기고 동양사람의 옷차림을 보게된다면
당신의 패션감각은 저절로 올라갈것이다
- 잡지에서 발췌 -
* 묻지만 말고 움직이자 그리고 뭐가 부끄럽나
인터넷 패션게시판을 보면 자기 신체에 대해서 맞는 옷을 추천해달라는 글이 하루에 수십개씩 올라온다
그걸 내가 어떻게 아나
허벅지가 두껍다고하는데 얼마나 두꺼운지 , 다리가 짧다고하는데 얼마나 짧은지 인터넷상에선 전혀 가늠할수가없다
그러니 달리는 리플은 항상 거기서 거기다
잘 모르겠어요나 가서 입어보시고 판단하세요라고 달리거나 아예 무플.
윗말 그대로 매장가서 자기가 직접 입어보고 판단해야지 백날 인터넷에 물어도 늘 똑같은 대답만 들린다
차라리 매장가서 입고 착샷을 찍어서 올려라 그리고 물어보는게 훨씬 현명하다
추가로 이 글을 읽으시는분들 중 옷을 혼자 구매하시는데 부끄럼을 타시거나 어려워하시는분이 적잖이 계심을 알수있다
안그러면 이 글을 읽을 필요가없으니깐
판매직원 말에 휩쓸려 생각하지도않은 옷을 사거나 착용이나 확인도 하지않고 구매하는 사람들을 판매업쪽에선 호갱님이라고 부른다 이걸 알아두자
호갱이 되면 안된다
당신이 피땀흘려 번돈인데 그걸 왜 남한테 퍼주나
싫으면 싫다고 당당하게!
부끄러워하지말고 얼굴에 철판깔고 당당히 행동하자
- 출처는 기억나지않는 구글검색으로 발견한 글 -
* 당신이 옷을 아무리 잘입어도 싫어하는사람이 있다
당신이 원빈,장동건급이 아니면 옷을 아무리 잘입어도 당신패션을 싫어하는사람이있기 마련이다
이건 어쩔수없는현실이고 당연한것이다
사람들의 취향은 전부 제각각이고 당신은 그 취향을 한번에 맞출수가없다
이 부분을 늘 알고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