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화 선발 김재영은 뭔가 영점이 잡히지 않은 모습이었다. 2⅓이닝 동안 3안타 4사구 4개, 3탈삼진 1실점을 했다. 2-1로 리드한 3회초 1사 1,2루에서 벤치로부터 퀵후크(선발 투수 3실점 이하, 6이닝 이전 교체)를 당했다. 문제는 4사구였다. 안타가 아닌 연이은 볼넷으로 계속 출루를 허용하자 한용덕 한화 감독은 더 이상 묵과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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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김성근 감독 나간 이후로 퀵후크는 오랜만에 보는듯...
최근 경기들 거의 다 강판이었는데 김재영은 이제 기회가 없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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