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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철학]진리란?
게시물ID : phil_137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hitewind100
추천 : 4
조회수 : 3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05 11:32:06
진리를 몰랐을 때는 진리가 무엇인지 몰라서 고민하게 되고 진리를 알게 되면 
진리에 도달하기가 쉽지 않아 고민하게 됩니다.

진리는 있지만 진리를 안다고 하여도 일반사람들은 진리에 도달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진리를 아나 모르나 별로 차이가 없는 거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리란 없는 것이 아닌가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일반 사람들은 잘생긴 사람이 좋아? 돈 많은 사람이 좋아?라고 했을
때 정답(진리)은 잘생기고 돈 많은 사람이겠죠. 하지만 그런 사람은 보통 없어
라고 얘기합니다. 있긴 있는데 너무 적어서 없다고 느껴지는 것입니다. 

문과(인문학)와 이과(기술)의 양쪽 분야를 모두 아는 융합형 인재가 되면 좋겠
지만 양쪽을 신경쓰다 둘다 높은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물(음)과 불(양)이 만나면 수증기가 발생해서 터빈을 돌려
전기(태극,파워)를 만들 수 있지만 전기를 돌릴 정도의 물과 불이 되려면 물은 
강물처럼 많고 불은 용광로처럼 뜨거워야 되는 것입니다. 양동이처럼 작은 물과 
모닥불처럼 작은 불이 만나서는 큰 힘을 발휘하기가 힘든 것입니다.

공을 160km로 던지고(양) 제구력이 뛰어나다면(음) 최고의 투수(태극)가 될 수
있지만 공을 160km 던질 수 있는 어깨는 타고나야 됩니다. 공을 150km, 140km,
130km로 던지는 투수가 노력을 하여도 제구력은 좋아질 수 있지만 애당초 
160km 던질 수 있는 재능은 타고나야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공을 
더 잘 던지기 위한 노력을 멈춘다면 160km로 던지는 투수와는 점점 더 멀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160km를 던지는 재능을 갖고 있는 사람도 노력을 통해 재능을 
유지하지 않으면 부상을 입어서 재능을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타고난 
재능은 잠깐은 두각을 나타낼 수 있지만 재능을 계속 유지하려면 꾸준함이 
필요합니다.(제구력도 재능일 수 있습니다.)
  
진리도 이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진리가 있긴 있는데 도달하기도 힘들고
진리에 도달했더라도 진리에 계속 머물러있기 위해서는 노력을 멈춰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배우고 덕을 닦더라도 우리는 성인(聖人)이 될 수 없을지 모르지만 
성인이 되려는 노력을 멈추는 순간 우리는 동물의 본능에 더 가까워지게 됩니다.

노력을 한다고 진리에 도달할 수는 없지만 노력을 멈추는 순간 진리에서 더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진리에 가까이 있기 위해서라도 노력을 멈춰서는 안될 것
입니다. 

역사와 철학1강
https://www.youtube.com/watch?v=kt_XMgHp_-g
출처 http://blog.naver.com/whitewin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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