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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96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oung.K★
추천 : 1
조회수 : 66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2/12 21:04:37
구정에 잠시 셋방을 비우고 다시 돌아와 보니,
어라? 방 천장에서 비가 쏟아지고 있더군요...
게다가 뭔 살인사건이라도 일어난 마냥 온 벽에 색색으로 곰팡이가 피어 있고,
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건지...
방에 있던 이불이나 책, TV가 못 쓰게 된 것만도 짜증나는데,
집주인이라는 사람이 "당신이 문을 닫고 나가서 습기차서 그렇게 된 거 아니냐!" 면서,
오히려 저한테 손해배상하라고 소리치네요.
주위에선 어차피 나올 집이었으니,
일 크게 만들지 말라고 그냥 청소하고 벽지만 다시 도배하라고 하는데...
아우... 진짜...
그냥 청소하고 벽지 발라주고 나오면 될 것 같긴 한데,
아, 뭔 인간이 저렇담...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물범벅이 되어서 방 안에 홍수가 났는데,
원래 이런 것까지 세입자가 책임 져야 하나요?
혹시 보일러가 터질까봐 15도로 맞춰놓기까지 했구만...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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