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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살아서 한복 입을 일도 자주없구..
생활한복이라도 입고싶지만 구하기가 쉽지않아서 만들어버렸어요.. ㅋㅋㅋㅋ 제꺼가 아니라 친한언니 아가꺼에요!!
집에 오는 길에 천 떼다가 도구가 아무것도 없어서 옷핀이랑 줄자랑 이것저것 구매하구 집 오자마자 만들기 시작했는데,..
미싱도 없구ㅠㅠ 손바느질로 장장 6시간 걸려서 거의 완성 단계랍니다!! 왜 한복을 짓는다 고 하는지 조금은 알꺼같아요
바느질도 미숙해서 삐뚤빼뚤하고, 아직 끝마무리도 짓지 못했지만 여기까지라도 한게 너무 기뻐서 여긴 새벽 다섯시가 넘어가는데 잠을 잘 수가 없어요ㅠㅠ
조금 더 익숙해지고, 취미가 생겨 미싱도 들이게 되면 해외에 사시는 분께 꼭 만들어서 나눔하고싶어요!! ㅎㅎ
곧 아가한테 입혀서 꽃놀이 다녀오고 인증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