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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네~! 생파스타 만들기
게시물ID : cook_1197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루빈
추천 : 16
조회수 : 1522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4/10/18 17:46:50
아는분이 집에서 쓰지 않아 먼지만 쌓여간다며
 
파스타 머신을 줬습니다.
 
계속되는 주말 출근과 야근 때문에 개시를 못 하다가,
 
드디어 오늘 생파스타 만들기 도전!!
 
 
 
 
 
 
 
역시 주방기구는 스뎅~!!
 
윤기 흐르는 스뎅빨이 뭔가 제대로된 파스타를 뽑아줄 듯한 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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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머신 받아오면서 미리 구입해두었던 듀럼밀 세몰라.
 
이태리산 밀가루인데, 일반 밀보다 딱딱한 듀럼밀을 곱게 갈아 놓은 형태입니다.
 
마치 고운 모래를 만지는 기분이에요. 1kg에 3,900원 정도 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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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반죽에는 달걀만 들어간다고 합니다.
 
1인분 기준 듀럼밀 100g에 달걀 1개.
 
듀럼밀을 화산처럼 가운데를 움푹 파서, 그 안에 달걀을 넣고 포크를 사용해서 휘리릭~
 
어느정도 섞이면 손으로 힘있게 반죽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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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쓰는건 딸내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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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이 완성되면 30분~1시간 정도 휴지하면 좋다고하는데,
 
귀찮고 배고파서 패스!
 
마로 머신에 넣고 밀어줍니다.
 
0단계부터 6단계까지, 적당한 두께가 될 때까지 잘 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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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다보면 이렇게 얇고 긴 파스타 형태로 변신!
 
이걸 적당히 잘라서 라자냐로 쓸 수 도 있고,
 
속을 채워 라비올리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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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은 마눌님이 봉골레를 주문했기 때문에
 
반죽의 반은 너비 5mm정도 되는 페투치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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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반은 딸냄이 주문한 해산물 토마토소스 파스타를 만들기 위해 가장 가는 "카펠리니"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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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으로 썬 마늘과 페페론치노를 올리브오일에 볶다가
 
바지락과 와인을 넣어 완성한 마눌님용 봉골레 페투치니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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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미안해 징어야...)와 새우, 마늘을 넣고 볶다가,
 
토마토소스로 마무리한 딸내미용 해산물 토마토소스 카펠리니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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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건파스타와는 다른 느낌이네요...;;
 
 
 
 
 
 
 
마무리로, 저는 깻잎지와 낙지젓갈로 갓지은 흰밥을 폭풍흡입!!!
 
역시 밥이 마시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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