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들 이리 참견하실까 말로는 너 잘되라고 이런다 하는데 내가 잘돼서 당신들이 얻는게 뭐길래 내가 배우가 꿈이든 노가다꾼이 꿈이든 내 인생 내가 행복하면 그만이지 왜 내 미래를 자기들이 정하고 판단하는거지 내가 미래에 어찌될줄알고 오지랖들 피시는거지 다짜고짜 알바 그만두고 공부하라니 겨울에 서울가서 연기학원 다닐 학원비 대줄것도 아니면서 로드 자전거 뽑아줄것도 아니면서 용돈조차 한번도 준 적 없으면서 참.. 배우로 성공하기 힘든거 잘 알고 있는데 꼭 성공해야 좋은 삶이였다고 회고할수 있는것도 아닐테고 그냥 내가 만족하면서 연기하고 살고싶은데 지금도 당신들 말 들으면서 애써 괜찮은척 연기하고있는데 그냥 내비두면 안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