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1971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pZ
추천 : 0
조회수 : 47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09 00:51:19
명절만 되면 그렇게 안부가 궁굼하셨나봐요
평소에는 연락도 없는 친척이 명절만 되면 키는 컸냐 성적 얼마나오냐 대학은 어디갔냐 학점은 얼마나왔냐 취직은 할거냐 취직했냐 결혼할거냐 애는 언제 낳냐 하나만 낳으면 안된다 둘은 되어야한다....
저도 스트레스 받지만, 주위 사람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형상화 하면... 정말 구름처럼 뭉게뭉게 그 사람 머리 위에 떠다닐것같아요
오늘 머리위에 먹구름이 태풍급으로 휘몰아치던 분이 있었는데 역시나 결혼 며느리 색시 이 단어들로 스트레스 받고 오셨더라구요
전 아직 결혼할 나이는 아닌지라 결혼에 대해서는 상관은 없다만
그 나이가 되면 친척들 볼 자신이 없어지네요
결혼 안하냐고 물어보는, 평소에는 안부도 전하지 않던 친척들에게 노후준비는 잘 되어가시냐고 물어보고
이 버르장머리없는 #%/*@ 하실 분들이 자동적으로 연상이 되고 상상도 사실적으로 펼쳐지네요
명절마다 일한다고 바쁘다며 나가버려야지...
인생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면서 괜히 참견하지맙시다 스트레스예요 그것도
대입 준비할때 추석 설날마다 받았던 스트레스는 생각만 해도 부들부들... 이젠 취업할 나이가 되니까 취업가지고 꽁시렁꽁시렁. 내가 어딜 가던지 남이사!!!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