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입식교육을 통해 주관을 잃어가는 이 세대에게 시사게시판의 존재가 '사고의 유연함'을 길러주는것 같아 젊은 층에게 참 유익한 사이트 인 것 같습니다. 그 중 사고의 유연함을 더해주는 게 서로의 의견이 난무하는 시사게시판이구요. (그만큼 콜로세움이 잦기도 하지만 ㅜㅜ)
유머자료를 통해 재미를 충족하고 좋은 글 게시판 고민게시판 등등을 요리게시판 등등을 통해서 다양한 분야를 접하며 특히 시사게시판을 통해 옳은 길이 무엇인가를 찾는 사고의 유연함을 기를 수 있어 좋습니다.
물론 오유에 올라온건 다 옳다.. 가 아니고 하나의 100명이 추천한 '의견'이나 '정보'이기에 오유에 올라온 글만 보지말고 신뢰도 높은 전문가들의 여러 의견을 접하는 유연함도 갖춰야하긴하지만.
종합적으로 여러분야의 정보를 갖춰 사고의 유연함을 가질 수 있다는건 창의력과 공감력을 기를 수 있기에 저는 참 좋습니다.
물론 바보님이 시사게를 분리하신대에는 여러 의견을 받아들이셔서 분리하신 이유가 있으시겠지요. 그 중에 오유는 유머사이트다. 정치적인 것이 있으면 좀 그렇다는 내용도 있겠지만 위의 유익성을 생각하면 있는 편이 더 좋습니다.
시사게 고질적인 문제인 콜로세움이나 정치적 의견이 다르면 극렬하게 서로를 비난하고 비꼬는 악습으로 인해 시사게 자체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는 시사게를 좋은 말로 분리.. 격한 말로 격리 해놓는 것이 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사고의 유연함을 가져 서로 이해하고 서로간에 상호존중을 할 줄 알아야합니다.
적절한 인용이 될런지 모르겠지만..
엽문2에서 엽문에 용권풍을 쓰러뜨리고 하는 말이있습니다.
사람의 지위에는 높고낮음이 있으나 사람의 인격에는 귀천이 없습니다. 저는 지금 이 순간부터 상호존중의 미덕을 깨우쳤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사람의 인격에는 귀천이 없기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그런 흐름을 만들어야합니다.
그런 흐름은 어떻게 만들까요?
유저분들 전체가 움직여야 하겠지만 유저분들 전체는 쉽게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바보님이 격한 발언에 대한 제재 입장을 좀더 공고히 해주시는 공지를 올리시고 시스템을 만드신다면 유저분들은 쉽게 움직일 겁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바보님께 맡기며..
끝맺으며 다시한번 말하지만 저는 오유가 참 좋습니다. 단순히 유머만 있는 것이아니라 감동을 느낄수 있는 좋은 글 게시판과 함께 울 수 있는 고민게시판도 있기에 영화나 드라마 예능 애니메이션등 관심이 많은데 그런 게시판이 있기에 요리, D.I.Y, 장난감 등등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기에
사고의 유연함을 길러주는 시사게시판과 우정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포니게시판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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