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그 사람이 되고 싶어져요. 이상한 말인걸 알지만... 나는 이렇게 사랑하는데 사랑해줄 다른 사람은 없고, 그 사람은 어딜 가도 사랑받고 인기 많고 멋지고 잘생기고 그러니까 그 사람이 되고싶고, 완벽한 그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 그 사람이 질투나고 가끔 정말 너무 질투나서 못 버틸것같은 생각이 들기도 해요. 보통 롤모델은 그 사람'처럼' 되고싶다인데... 왜 저는 그사람'이' 되고싶다 인지 모르겠어요. 특히 연예인 좋아할때 더 심해요. 실제 사람보다 더 질투나고... 이유를 알 수 없는데 그 사람들에게 가끔 화도 나고... 왜 그럴까요. 제가 미친년인걸까요? 다들 그래요. 너 정신병 있는 것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