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JTBC에 혐오사이트를 뽑았죠
그중 당당하게 오유가 있었죠
일베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처음엔 당황했습니다.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죠
오유에 얼마나 주옥같고 따듯한글들과
애도글 사랑이 넘치는글 위트와 젠틀이 남무하는 곳인데요
얼마전 아이가 아프다는 저의 글에
많은분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역시 이곳이 오유구나 했었습니다.
계속 해온 저로선 특정 게시판만.. 꼭 꼽으라면 시게는 달랐습니다.
배려도 존중도 없고 의견다르면 반대 우수수
전 고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앞으로 1000년안에 그런분이 나올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지지하지 않습니다.
여당이 싫어 어쩔수 없이 야당을 뽑는거지
그나그나라고 생각합니다.
바꾸려는 의지도 안보이고 가끔 여당뒤에서 손바닥 맞추는건가 할정도로
차라리 정의당이 민주당보다 훨씬 일을 잘해왔다 생각합니다. 소수정당이라 힘이 많이 없어 그렇지
오유에 민주당원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정 정치색으로 도배를 할거고 특정인물만 무슨 우상숭배하듯 하면
그게 일베랑 다른게 뭡니까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다양성과 다른의견에도 귀를 기울이고 같이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하던 오유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시게분리는 너무 찬성합니다.
그들만의 리그에 그들만 노셨으면합니다.
딱꼽아서
일베에 고노무현대통령 찬양글이 올라왔을때 반응이나
오유에 박근혜 안철수 찬양글이 올라왔을때랑 별만 다르지 않을거 같습니다.
제발 제가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는 오유사이트를 더이상 혐오사이트로 만들지 말아주세요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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