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국내 첫 한정판 우유인 '내추럴플랜(Natural Plan)'을 시판한다고 1일 밝혔다.
180㎖, 930㎖ 두가지 용량으로 선보이는 '내추럴플랜'은 양질의 우유를 얻기 위해 선별된 약 750마리 젖소에서 하루 2만4000개(930㎖기준) 분량만 한정 생산된다. 이처럼 한정된 물량 때문에 우유로써는 이례적으로 '선 예약 후 공급'이라는 독특한 판매방식을 택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목초 함량을 70%선까지 끌어올린 '내추럴플랜'은 옥수수 등 오메가6(포화지방산) 비중이 높은 곡물사료의 사용을 최소화 하고 대신 소의 먹거리에서 목초 급여비율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또한 소의 발육과 기능성 성분 함유에 도움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어분, 우지 등 동물성 사료를 제거했다.'내추럴플랜'은 일반우유 대비 오메가3의 함량이 약 2.6배 많으며 일반농가 젖소에 비해 행복지수를 말해 주는 세로토닌이 약 2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야쿠르트 정길연 마케팅부문장은 "자연 상태 그대로의 덜 가공되고 온전한 것을 지키고자 하는 신념으로 '내추럴플랜'을 발매하게 됐다"며 "좋은 원유 등급과 품질은 기본이며 우유 본연의 가치와 먹거리를 생산하는 가축의 행복까지 생각한 건강한 먹거리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내추럴플랜' 한 병의 가격은 180㎖ 제품이 2000원, 930㎖제품이 8500원이다.임홍규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스포츠서울
사진출처 :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world0707&page=10&sn1=&divpage=96&category=3&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6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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