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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시절의 충격실화~
게시물ID : humorbest_1197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둔고수
추천 : 66
조회수 : 5107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1/15 04:26:23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1/15 02:33:12
2003년 군복무 시절...그때 벌어진 충격실화 입니다... 우리소대에는 평소 약간은 어리~한 박모군(일경)이 있었습니다..---참고로 의경입니다~ 한 날은 그 박모군과 소대악마 김모수경과 같이 근무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한창 근무를 서던중 우리 박모군은 고참에게 조금이라도 잘보일 마음에 박군:김xx수경님~ 저기 배도 고픈데 햄버거나 하나 먹으러 가지 말입니다... 김xx수경: 이 ㅆㄲ 조낸 빠졌네....근무나 똑바로서~ 박군:에이~ 제가 오늘 쏘겠습니다...저기 사거리 좆데리아에서 세트하나 어떻습니까?ㅎㅎ 이렇게 꼬드겨서 김xx수경이랑 박군은 좆데리아에서 불고기버거 세트 두개를 맛나게 먹었다 김xx수경: 야~ ㅈㄴ 맛나네...박군아 잘먹었다...ㅋㅋㅋ 혹시 다음에 니가 사고치면 내가 한번 눈감아줄께 박군: 아~ 뭐이정도 가지고 그러심까~~ 그로부터 2주일후 박군은 엄청난 사고를 터트리고 말았습니다...평소에도 고문관이었던 박군때문에 소대전체가 하루종일 훈련받고 분위기가 무쟈게 살벌 했었드랬죠.... 그리고 그날 일석 점호 시간~~박군의 윗기수들이 차례차례로 악독한 김xx수경에게 흠씬 두들겨 맞고 바닥에 머리를 쳐 박고 있었습니다.... 드뎌 박군의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김xx수경: 야~이~ㅆㅂㄴㅇ~ 니가 제대로 하는게뭐야~@#%%^$#^#$&#$#~!!!!!오늘 뒈졌어~개ㅆㄲ 김xx수경이 졸라 머라머라 하는데 갑자기 박군이~ 박군:~~~;;; 뭔가 알아들을수 없는 말을 혼자 중얼 거립니다... 김xx수경:뭐라고? 이ㅆㄲ가 돌았나? 뭐라고했어? 폭발 직전의 김xx수경 이었습니다.... 김xx수경:똑바로 말하라고 이~ㅆㅂㅆㄲ야~ 그러자 박군 천천히 입을 열더니 그입에서 나오는 세글자...... . . . . . . . . . . "햄 버 거~" 그날 박군 새벽3시반까지 대가리 쳐박고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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