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 해설이 말했듯이 이번시즌은 레반돕의 공백이 느껴지면 실패다. 라고 했는데, 전혀 까진 아니더라도 크게 느껴지진 않았다고 보여지네요
압박과 다양한 공격루트 그리고 임모빌레의 드리블 및 공간을 찾는 움직임과 아드리안의 창의적 패스 및 피지컬은 시즌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단, 두 선수에 한정된 문제는 아니지만 특히 두 선수는 결정력이 아쉬워 보입니다.
덤으로 덤(둠)은 물건입니다. 소크라티스도요. 수비수 백업은 걱정이 없겠네요
뮌헨 - 총체적 난국 이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로데와 샤키리의 측면도 완전히 묶였고, 그렇다고 풀백들의 오버래핑도 거의 없었습니다.
중원은 도르트문트의 압박에 거의 지워지는 수준에다가 결국 거친 파울로 전개를 하나하나 끊기 바쁜 플레이였습니다.
레반도프스키의 움직임은 나름대로 페널티 박스 밖에서 공을 받고 전개하려는 움직임은 보였습니다만, 거기까지 가기도 힘들었을 뿐더러
레반도프스키가 공을 받을때엔 이미 도르트문트의 수비진은 역습을 한 티가 나지 않아 보일 정도로 완벽한 복귀를 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거기에 중원의 선수들이 천천히 올라오면서 공격 전개를 해줘야 하지만 그런 움직임도 없었구요
이 부분은 슈바인슈타이거와 부상에서 복귀하는 티아고가 돌아오면 좀 나아질거라고 봅니다만, 챔스와 리그컵 리그를 병행하는 뮌헨의 입장에서는 백업들의 경기력이 썩 맘에 들지 않을 경기라고 봅니다.
끝으로, 시상식을 보는데 지동원은 오자마자 컵 하자 들고 시작하네요...
임모빌레의 움직임을 보니 지동원이 로테이션이나 나오면 다행일까 싶기도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빅클럽인 만큼 뛸 경기 수도 그만큼 많으니깐 기대해 봅니다.
- 최대 관전 포인트 : Spider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