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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킹] 득남이 이렇게나 어렵습니다
게시물ID : gametalk_3051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ahoo
추천 : 1
조회수 : 70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4/06 22:18:43
1066년 독일 지역의 슈바벤 백작 프리드리히 폰 호엔슈타우펜으로 창창 어린 10대의 나이로 시작하여, 신성로마제국의 황제가 되기위해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실제 역사상으로, 프리드리히의 후손이 신성로마제국의 황제가 됩니다. 손자였는지 증손자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찌됬던 세월이 무상인지라, 원래 할아버지가 가지고 있던 공작위를 되찾고 나니 어느덧 나이는 70이 훌쩍 넘어버렸습니다만 정말이지 아들이 안 나와주는 바람에 마음고생을 엄청 했습니다. 슈바벤 공작위는 장자상속제로, 아들 없이 죽는다면 장녀 (신성로마제국 황제와 결혼하여 손자까지 있는)에게 작위가 돌아가고 저는 게임오버를 당할 운명..

첫번째 부인과는 나이 60이 넘도록 금슬이 매우 좋았지만 딸만 여섯이었고, 부인과의 사별 후 얻은 두번째 부인 사이에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후계자를 얻었네요ㅠㅠ 무려 70세 처음으로 얻은 아들인데 운명의 장난인지, 그 다음으로 줄줄히 아들들이 태어나네요. 솔직히 두번째 부인이 첫 임신해서 딸을 낳았을때는 이번 게임에 혹시 딸만 나오는 버그라도 걸린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ㅎㅎ 한숨 덜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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