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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의 이야기를 이제와서 논란화 하는것도 우습네요.
게시물ID : humorbest_11977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멘붕한라
추천 : 31
조회수 : 2573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2/01 13:39:14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2/01 12:38:03
국카스텐 하현우의 아이돌의 가수 인터뷰가 이번에 한이야기도 아니고...
2011년 5월에 방영된 백지연의 끝장토론의 인터뷰주제였습니다.

일단 약간의 색안경을 끼겠습니다.
당시 케이블방송들은 지금처럼 지상파를 위협할 수준이 못되었습니다. 
자연적으로 이슈를 양산하기 위해 자극적인 소재를 선택하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오히려 전 하현우가 그런 자극적인 소재를 찾는 방송사의 희생양이라고 보여집니다.
인터뷰를 하기에 앞서서 분명 하현우에게 몇몇 아이돌의 영상을 보주고 생각을 물었으리라 봅니다.
또한 인터뷰에서 앞뒤 자르고 '아이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도 아니라고 봅니다.
인터뷰라는게 질문 하다 던져주고 그에 대한 대답을 받아오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아이돌 음악에 대해서 이런저런 인터뷰를 했을 것이고, 그중에 실력없는 아이돌에 대한 언급이 있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부분부터 잘라서 마치 하현우가 모든 아이돌을 비하한 것 같은 인터뷰를 만들어 냈겠죠.(당시 케이블은 그러고도 남았습니다.)



그리고 끝장토론 당시 2011년 5월이었죠.
당시 상황을 좀 보자면...일단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가 방송에 나와서 너무도 당당하게 노래를 못한다고 말했던시기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한 2010년부터 아이돌이 우우죽순으로 데뷔했습니다. 
물론 그전에도 한해에 방송을 통해 이름을 알리던 아이돌이 10팀이상이었습니다.
2010년에 데뷔한 아이돌이 21팀(위키기준)으로 나오네요. 2011년에 30팀이 넘습니다.
당시 스타제국은 그래도 쥬얼리라는 1.5세대 아이돌을 필두로 보컬그룹 VOS등 가요계에서 꽤나 나름 힘있는 기획사였습니다.
그런 곳에서 데뷔한 그룹의 멤버가 방송에서 노래를 못한다고 너무도 당당하게 말하던시기...
슈퍼주니어의 멤버가 방송에서 본인파트의 시간이 몇초라는 소재를 가지고 웃음소재로 삼던 시기였습니다.
당연히 실력에 대한 논란이 생길수 밖에 없는 시기였다는점을 인지했으면 좋겠습니다.



하현우가 아이돌에 꽉막힌 인물은아닙니다.
2010년 6월에 방송되었던 '음악여행 라라라'에서 F(x)와 국카스텐의 콜라보 무대도 있었습니다.


2012년에 나는 가수다에서 씨스타의 나혼자를 리메이크도 했었습니다.




국카스텐도 좋고, 아이돌도 좋아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케이블이 원하던 자극적인 인터뷰로 하현우씨를 농락한것 같아서 엄청 기분 나빴던 당시 끝장토론이 마치 하현우씨의 모든 심정을 대변하는 것처럼 풀이되서 나오니 기가막히고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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