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부끄러웠으면 좋겠다.
게시물ID : freeboard_13009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gnaCarta
추천 : 1
조회수 : 15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4/07 12:00:24
논리에 맞지않는 말하며 노발대발하다가 이젠 떠난다며 탈퇴한 사람이 어느날 입 싹닫고 자기자신에게만 양심의 가책을 잠시 느끼고 다시끔 돌아오는것에 부끄러웠으면 좋겠다. 

상호존중의 최소한도 지키지않은 언행을 일삼으며 신고하고 차단하라고 윽박질러놓고 먼저 탈퇴하는 자신의 행위에 부끄러웠으면 좋겠다. 

언제나 베오베와 베스트만 들여다보면서 어째서 이리도 유머글이 적을까 하고 생각하는 그 사람이 자신을 돌아보며 부끄러웠으면 좋겠다. 그는 조회수적고 추천없는 글은 들여다보기 힘들었을까? 아니면 그저 다른사람들이 알아서 올려주겠지하며 자신의 즐거움만을 외친걸까?

내 생각이 틀리면 숨기기급급한 그 사람이 부끄러웠으면 좋겠다. 논란을 일으키고 여론이 여의치않으면 잠잠해진뒤에 삭제하고 세탁하는 자기를보면 과연 그 삭제버튼을 누를때만 심장이 따끔하는것일까? 인정하고 받아들이기엔 너무나 굳은 정신인걸까? 

나부터도 바로잡지못했는데 남을 탓하는 그 사람이 부끄러웠으면 좋겠다. 내가 생각한대로 움직이지않고 말만 앞세워 타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것은 그 얼마나 어리석은일일까. 그 사람도 간디와 설탕이야기를 듣고는 고개를 끄덕였을텐데. 

세상에 옳기만 한 사람없고 실수없는 사람은 없다지만 최소한 자기 행동에 정당하게 책임을 질줄알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책임지지못한다면 최소한 부끄러움은 알았으면 좋겠다. 부끄러움을 안다면 언젠가는 그 부끄러움에 지쳐 변화하고 행동하지않을까 내심 기대해본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