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모바일로 오유를 하거나 대충 기대서 무선마우스만 들고 클릭클릭 하는데, 키보드를 항상 쓴다면야 엔터 치고 넘어가지만 이런 클릭 방식은 좀 귀찮아요.
사실 정말 작은거지만 휙휙 글 넘겨보면서 댓글이며 글이며 추천 누르고 다니는게 일상이었는데, 지금도 추천 많이 누르고는 있지만 뭐랄까,,, 오유를 조금이라도 더 풍성하게 만들려는 방식의 일환이라는 느낌으로? 제가 업로더는 못 되겠지만 추천이라도 눌러야 오유에 좀 더 보탬이 되겠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좀 더 귀찮지만 일부러 추천 누릅니다.
사실 지금도 귀찮은 날은 추천 하나도 안 누르고 휙휙 넘겨봅니다...;; 그러면 그저 조회수만 1 올라갔겠죠...
업로더 분들이 종종 하시는 말이 있죠. 여러분의 추천이 다음 글을 쓰는데 원동력이 된다고.
댓글 푸르딩딩 메달도 다 추천으로 만들어지는거잖아요.
외부에 오유발 자료가 나갔을때 가장 시각적으로 재밌게 느껴지는것중 하나가 찰진 드립에 주렁주렁 달리는 메달이잖아요. 그쵸? ㅎㅎ
근데 이 작은 창 하나로도 전반적인 추천수가 줄어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재밌는 글도 안 쓰고 재밌는 드립도 못 날리고, 그저 베오베 눈팅하고 추천만 박고다니는 비루한 라이트유저지만 저 같은 사람이 전체 유저의 대다수일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저처럼 작은 확인창 하나에 귀찮아하는 사람도 꽤 있지 않을까 해서 글을 써봅니다.
비공감은 함부로 남발하면 안되니 확인창이 반드시 있어야겠지만, 추천은 준다고 해서 딱히 큰 해가되는것도 없을테구요. 실수로 잘못 클릭해서 추천을 누르는게 얼마나 될까요;; 그거 한번을 막을려고 몇개의 추천이 날아간다면 다시 생각해보는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