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645818
4·13 총선에서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았던 고양갑 선거구의
야권 연대가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따라 이곳에서 3선에 도전하는 거물 여성 정치인,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당선을 자신할 수 없는 위기에 빠졌다.
3일 더불어민주당 박준 후보는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절대로 더 이상 고양갑 선거구에서는 야권 연대를 하지 않겠다"
"이미 4년 전 야권 연대로 출마의 기회조차 얻지 못해 피눈물을 흘렸고,
이번에도 전국에서 마지막으로 공천을 받아 피가 마를 정도의 고통을 또 겪어야만 했다"
"고양갑이 야권 연대의 핵심 지역이라면 저를 희생해
국민의당과의 연대를 선당후사할 수 있지만
더 이상 이념정당인 정의당을 위해 희생하지 않겠다"
"야권 연대가 되려면 심 대표가 양보를 하는 방법밖에는 없고,
이번 선거에서 양보를 해 준다면 4년 뒤에 다시 이 자리를 내어주겠다"
-----------
시사게에 이 지역 단일화 안하냐는 글이 있던데
참고로 이 지역은 국민의당 후보가 없네요.
따라서, 단일화는 사실상 없고, 피말리는 접전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