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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
게시물ID : car_798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NNONDALE
추천 : 1
조회수 : 57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4/07 15: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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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아침에 차에 시동 걸어놓고 밖에서 담배 한대 태우고 있는데 경비실 쪽에서 싸우는듯한 소리가 들리더군요. 

슬쩍 가서 들어보니 장애인 주차장에 일반차량이 주차해서 스티커를 붙었는데 차주가 그걸 경비아저씨께 따지는 모양이었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는 장애인 주차구역 끝부분에 지정된 장애인 차량 번호가 그려있습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일반 차량들이 주차를 안하는 편이죠. 
듣다보니 차주 얘기가 너무 웃겼습니다. 

"같은 가스차인데 장애인 자리에 대면 좀 어떠냐! 새벽에 왔는데도 비어있어서 댄거다. 공간 낭비 아니냐!"는 식의 내용으로 언성을 높이더군요. 

저도 본인이 등록장애인이고 가스차량을 타고 다니지만 6급인지라 장애인 주차구역은 쳐다 보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올란도 LPG타는 차주의 상식이 의심 됐습니다. 

면허는 대체 어떻게 딴건지.... 

나중엔 어떻게 마무리 됐는지 모르겠지만 괜히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가끔 지나가다 그 차주가 또 장애인 주차공간에 주차를 하면 사진 한방 찍어서 살포시 상품권 하나 발송해줘야 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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