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사전 투표일이라서 투표율을 올리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하고 생각하다가, 문득 제가 과외를 하면서 처음 가르쳤던 아이들이 처음 투표권을 갖게 됐다는 게 기억이 나서 단톡방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내일 사전 투표일이니 꼭 투표하라고 얘기하고, 그래도 불안해서 투표하고 인증샷 올리는 사람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보내겠다고 약속했죠. 선착순 10명에게만 준다고요. 학생일 때부터 계속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기 때문에 아이들이 꼭 투표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사전 투표 말고 투표일에 투표하라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20명 넘게 투표 독려 했으니, 잘 한 거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