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선거는 군대있을때 이명박 대통령을 뽑는 선거였습니다 군인 신분으로 아무것도 몰랐지만 그냥 봐도 인물이 없구나 해서 생각없이 정동영을 뽑았습니다 (그때 부터 빨갱이가 된건가)
군제대후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며 보낸 대학시절은 노무현 대통령님의 충격적인 소식과 천안함 사태의 의혹을 보면서 정의는 무엇인가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어떻게 나아가는가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때 부터 정치에 관심도 생기고 여러문제가 결국 제일 꼭대기는 정치가 존재 하는 것도 어느정도 이해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졸업 후 지방선거 그리고 이번 총선을 거치면서 답답하기도 하고 희망을 잃어 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과거 일제 시대 부터 현재의 현 정권 까지 악자의 죄를 묻지않고 자유 민족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람 선한자에 대한 평가와 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을 보면서 짧고 어리고 덜 성숙된 저의 인생으로는 이해가 불가하네요
바뀔수 있을까 한국이 이 질문이 떠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은 회사는 안 바뀐다 이 말입니다 조그만한 회사가 이러한데 한국이 바뀔까요......
인간 노무현도 바꾸지 못했는데 바뀔 수 있을까요 제 식견으로는 도저희 그 이상의 인물도 그 이상의 이상도 없어 보입니다
표리부동하는 사람 세력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너무 많습니다 정치권만의 문제도 아니고 한국사회에서도 너무 많습니다 악인에 대한 사회적인 처벌은 없고 그 악인이 더 잘되는 모습이 너무나 많이 보이는 이 현실이 저에게는 너무 힘드네요
민주화 운동시대처럼 할 용기도 없고 오직 할 수있는것은 투표와 이 몇 마디 글 뿐인 나이기에 오늘 하루 일을 마치고 허무하고 답답한 마음에 몇 글자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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