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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尹정부 인수위원장 안철수…비서실장엔 장제원”
게시물ID : sisa_11979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OK2부러워
추천 : 5
조회수 : 119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2/03/10 08: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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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이번 대선에서 막판 단일화로 힘을 실어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인수위원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당선인 비서실장에는 장제원 의원과 권성동 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나 장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대표가 인수위원장을 맡으면 단일화 합의문에 명시된 ‘인수위 구성부터 운영을 함께한다’는 약속을 지키게 된다. 나아가 윤 당선인과 안 대표가 선언한 ‘국민통합정부’ 구성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셈이다.

안 대표로서는 통합정부 구성 시작부터 진두지휘한다는 상징성뿐만 아니라 국민의당 인사들의 인수위 합류를 보장하는 실리도 얻게 된다.

향후 부처 조직개편에서도 안 대표의 영향력이 발휘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정치권의 시각이다. 안 대표가 인수위원장직을 거쳐 초대 총리로 임명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당선 이후 인수위원장에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 소장을 선임했다. 김 위원장은 이후 박근혜 정부 첫 총리로 지명됐다.

 

당선인 비서실장으로 유력시되는 장 의원은 윤 후보가 각종 사안에 대해 터놓고 논의하는 상대로 알려졌다. 또 선거 막판 윤-안 단일화 협상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만큼 인수위를 통해 공식 등판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거론된다.

윤 당선인은 대통령직인수에관한법률에 따라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그리고 24명 이내의 위원을 임명할 수 있다. 대개 당선인이 확정된 뒤 2~3주 안에 꾸려지고, 대통령 취임 이후 30일까지 존속할 수 있다.

5년 전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따른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인수위가 따로 꾸려지지 않았다. 따라서 인수위는 이번 제20대 대선에서 10년 만에 부활하게 되는 셈이다.

제20대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5월 10일에 공식 취임한다.

권남영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852497&code=61111111&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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