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떨려요 긴장돼서 숨도 가빠요... 하필 며칠전에 인터넷 서핑 하다가 수술끝나고도 깨어나지 못해서 죽은 사람 이야기를 봐서.. 수술중각성 영화 리콜이었나 옛날에 봤던것도 막 생각나고 미치겠어요ㅜㅜ 한번 겁에 질리기 시작하니까 별에 별 생각이 다 들면서 너무 무서워요... 돈 없어서 대학병원이나 유명한 사설? 개인병원은 못가고 그냥 집에서 제일 가까운 산부인과에서 수술받는데... 무서워요, 마취전문의는 있겠죠?ㅜㅜ 보니까 막 수련의들 경험쌓으라고 시키고 전문의는 뒤에서 보기만 하고 이런다는데 설마.. 이상한 생각이 다 드네요ㅜㅜ 무서워서 미치겠어요 진짜 공포 그 자체고 겁에 질렸다는 말 딱 그대로에요 지금....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