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여동생 엄마 셋이서 일본 여행가려고 3월부터 비행기랑 호텔 예매하고 7월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제 엄마가 갑자기 일본 가기 싫으시다는 거에요

저희가 원래 둘이 가려다가 엄마만 두고 가는게 안타까워서 제가 뱅기값 대드리구동생이랑 숙박 반띵해서 엄마는 엄마일본용돈 30만원만 엄마 돈으로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엄마 사실 일본가기 싫다 일본에 돈쓰기 싨다며 가기 싫으시다고 하시네요. .
너희랑 여행은 가고싶어서 간다고는 했는데
일본은 가기 싫다고. .

일본에 가기싫은 이유가 도시에가는건 서울이나 비슷한 느낌이라 굳이 그런곳에 여행가기싫으시다고. .

그래서 항공권 취소하려고 봤더니
17만원짜리 푠데 취소수수료가 13만원이에요
가ㅁ귤항공 수수료 비싸더라구요

이런경우 그냥 엄마 설득해서 모셔가서 즐겁게 해드리는게 나을까요
그냥 취소하고 둘이가는게 나을까요??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