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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구라맛평가 - 바지락칼국수 2인분 = 16,000원
게시물ID : humorbest_11980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구라맛평가
추천 : 17
조회수 : 4663회
댓글수 : 2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2/01 23:02:14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1/30 16:08:25
깔깔깔 바로방금 친구놈과 밥을먹었습니다. 따끈따끈한 후기네요 낄낄낄 

넘 뜨거우니 반팔입고 보시라구요! 깔깔깔 난이런농이좋더라.

졸업반인 우리는, 열공을 하기위해 도서관앞에서 만나기로했습죠.

도착해서 기다리는데 이놈이 올시간이 됬는데 안와서 '혹시 이병신이..?' 하는 마음으로 반대편 정류장갔는데 거기서 손시려워서 손호호불면서 등신같이 .서있더라구요. 깔깔깔

맞은편에서 내가 웃겨가꼬 웃으면서 xxx!! 하니까 쪼개면서 웃는데 내친구가 새삼 귀여워보였습니다. 깔깔깔 석천이형된기분이었다능!!


우선 우리는 너무 배가고파서 근처 번화가로 향했습죠.

눈에 띄는 메뉴는 우리들의 영원한 음식인 분식!!!!!!!!!!!(약간 한스델리느낌나는 고급분식점느낌) 집과, 칼국수집!!!!!!!!!!!!!

그리고 교촌치킨 (하앍..) 집과 흥부 부대찌개&철판구이 (예전에 많이 먹었는데.. 낄낄 체인점이라 그런지 어딜가도 평타는 치는 느낌^^!)


깔깔깔

고심을 하던 저희는, 이른점심부터 치느님은 무리라생각하고, 분식집은 괜히 막 김밥한줄에 삼사천원하게생겨서 돈아까운느낌이라 패스하고!!

흥부 부대찌개를먹을까 칼국수를 먹을까 고민을하다가!!!!!!!!!!!!!!!!!!!!!!!!!!!!!!!

얼마전 흥부집가서 밥을 먹었기에 칼국수집으로 ㄱㄱ했씁죠 깔깔깔깔


그러나 입구에서 저흰 고민을 하게됩니다.. 깔무룩...

난쟁이인 저희에겐 신발벗고신기가 고역인데 (깔창이 님들 상상하는것 이상이거든요 깔깔깔) 전부 아빠다리좌석이더라구여 흑흑

눈물을 머금고 신발을 벗고는, 자리에 앉는데 이모님이 바쁘고 정신없는 점심시간인데도 환하게 반겨주어 기분이 좋았답니다 낄낄낄낄



대충 팥칼국수,칼국수가 이집메뉴의 중심인듯했는데 가격은 모두 육천원!!!!

칼국수1그릇,팥칼국수1그릇 시켜도 되냐고 조심스레물어보니.. 원래 안되는데 학생들이 이뻐서 해준다고 깔깔깔깔깔 낄낄낄낄낄 최소 매의눈이심 ㄷㄷ

그러니 귀찮으실거같아 그냥 바지락칼국수냔을 이인분시켰죠 낄낄 낄렵슨



일단 밑반찬은 이러합니다 깔깔깔 이렇게 깔깔거리다 깔깔마녀될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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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김치는 먹기좋게 잘라 그릇에담아주고, 요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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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갓김치?맞나? 음.. 여기선  특이하게 훈제연어향이...ㄷㄷㄷ 친구에게 물어보니 맛은 갓김치맛인데 훈제향이난다고하더라구요 ㄷㄷㄷ

대체 갓김치에 무슨짓을.. 깔깔 맛은있었습니다.

그래도 배추김치>>>갓김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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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금의 밥!!이나오네요. 칼국수 먹고 배고프면 국물에말아 ㄱㄱㄱㄱ 1인분당 하나나오는데,

한... 1/3공기? 된다고보면될듯합니다 낄낄 아참 보리밥이었습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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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칼국수!!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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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뭔가 못찍었네요..................깔깔

그냥 맛은... 음 약간 심심한 국물에 바지락이 많이들어가 해물맛나는 바지락칼국수................................

음........................... 인당 육천원이란 가격에 많은걸 바라면 안되겠지만 그냥 음 특색?은 없는 평범한 바지락칼국수였습니다.

맛이 뛰어나지도 별로이지도 않은 그런느낌 ^^!

친구놈왈 '전에 니가 끓인 수제비가 더맛잇음 ㄷㄷㄷㄷ 물론 여기도먹을만하지만.. 깔깔..'

친구는 깔무룩해진것같더군요.




일단 배는 고프니 다먹고 밥을말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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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냥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린 뚠뚠호빗족이니!! 깔깔깔 그릇을 싹비웠씁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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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바지락이 저만큼나왔군요.

보시다시피 김치를 포함 다 비웠으나, 훈제연어향 갓김치는 먹지않았습니다...깔깔깔




그래도 이모님과 사장님이 친절해 '조금만 맛을 개선하면 참좋겠다...' 라는 아쉬움이 남는 가게였네요.

맛이 없지도, 있지도 않은 애매한 가게가 요새 살아남기 힘든 현실이니...




뭔가 텁텁한 입을 달래기위해 근처 카페에서 특이하게 호떡을구워팔길래 하나 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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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게 천원입니다. 두개말고 하나에요 깔깔깔깔

꿀호떡이라더니 꿀은커녕 설탕한숟갈은 넣었나 싶더라구요 깔깔깔깔깔 이것참 하핫

약간 극 뭐지여러분. 케밥인가? 그거 밖에 피있죠? 만두피 ㅎㅎㅎ 그거기름에 지진거먹는기분 깔깔깔깔깔깔깔깔

깔깔깔깔 참 깔깔스런하루군요 낄낄낄



저거먹으면서 걸어가는데 친구가 앞에 우리가 산 호떡컵이 버려져있다길래 가까이 가서 보니 낄낄 한입먹고 그대로버려놨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먹을것을 버리다니.. 못된놈이네요 깔깔

호떡 순삭하고 바로앞 씨유에서 츄파츕스 2개를 사 하나씩 먹으면서 이야기했습니다.

"200원짤 츄파츕스가 젤 맛있는듯 ㅋ" 

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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