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말하기엔 구도가 너무 안좋고 그렇다고 포기하기엔 여당심판론이 역대 최고라는 점이죠 야권표가 얼마나 결집하고 국민들이 과연 전략적 투표를 얼마나 할 것인가 하는 과제만이 남은 시점입니다.

  여론조사는 믿을게 못되고 진짜 투표함 까봐야 알 수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전문가들이나 정치평론가들이 하는 말은 하나도 믿을게 못되네요. 각자의 전략적인 의도를 가진 예측이니 우리가 갖는 희망 혹은절망과 다를바 없습니다.  기본데이터가 신뢰가 있어야 예측을 할텐데 예측자체가 전혀 과학적이지 못하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안심번호 조사도 그다지 믿을게 못되요. 제가 5년전에 부평살았었는데 지금은 서울 살고 있고 여론조사 부평으로 해서 휴대폰으로 전화오더군요. 그리고 이번선거는 당 지지율 분석도 무의미한게 전략적 투표를 하는 것은 반영이 되지 않은 것이니 아무 의미가 없어요. 

  제가 생각하는 최상의 시나리오는 국민의당 지지자를 새누리당이 실망스러워 넘어온 사람들과 야권지지층 그리고 무당파로 봤을때 새누리당에서 넘어온 지지자들이 국민의당 찍고 무당층과 야권지지자가 전략적 투표하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심리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하기에 희망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