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덕후입니다.
오늘은 썬업 과일 야채 샐러드 주스 시리즈의 마지막인 녹황 입니다.
색깔만 보고 그린일줄 알았는데 얘만 녹황이라고 해놨군요
지금까지 퍼플이랑 레드를 먹어봤습니다.
집앞 cnu편의점에서 1300원 2+1으로 3개 2600원에 구입한 세트의 마지막 입니다.
지금까지 퍼플과 레드는 각각 자기의 색깔에 맞게 재료와 색과 맛을 구성하였는데 이번에 녹황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외관입니다. 녹황이라고 하니 초록색 위주의 야채와 과일을 넣었을거 같은 기분이 들고
특히 과일보다는 채소가 많이 들어가지 않았을까 예상됩니다.
제 예상과는 다르게 녹색보다는 황색 위주의 재료들이 더 많이 들어가 있군요
오렌지와 파인애플 감귤, 바나나가 들어간 것을 보니 신맛위주의 맛이 아닐까 예상됩니다.
성분표 입니다.
신맛 위주의 맛에 적절한 식감과 단맛이 보충되었을 것이라 예상되네요
잔에 따라보았습니다.
녹색이 좀 섞인 황색을 예상했지만
진한 노란빛의 액체가 나옵니다.
우선 향을 맡아 보겠습니다.
오렌지향과 파인애플향이 약간 나는데 희미합니다.
맛을 보겠습니다.
오렌지 맛에 살짝 상큼함이 추가된 맛이며 뒷부분에 야채맛들로 끝나네요
근데 진한맛도 없고 전체적으로 연하게 가다보니 별 특징이 없는 맛입니다.
특별히 내세워지는 맛도 느껴지지 않는 그냥저냥한 주스라고 평가해보겠습니다.
퍼플이 진한 포도맛을 베이스로 여러 맛이 조화로웠던 것과는 차이가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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