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돈을 사용하고, 가치의 기준은 '금' 으로 재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은행에서 화폐를 발행할 때에는 발행하는 화폐의 일정비율 만큼 '금'을 준비하는 지급준비율 이라는게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화폐의 총량보다는 그 '금' 의 양은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화폐를 발행할수록 화폐의 가치는 떨어진다고 볼 수 있고, 상대적으로 부동산의 경우에는 가치가 별로 하락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냥 제가 아는대로 그냥 써놓은 거고요. 아래부터가 본론입니다만 화폐를 이용해서 거래를 하다보니 은행에서는 이걸로 돈놀이를 해서 돈을 벌죠. 뭐랄까 돈을 많이 가진 사람들은 모두들 자기가 스스로 정말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버는게 아니라 그저 "시스템" 에 편승해서 돈을 벌고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물론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납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돈을 빌려주고 얻는 수익이, 열심히 땀흘려 일한사람의 적게는 수십배에서 많게는 수천배까지 버든것은 정당하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폐가 발명된 것은, 물물교환시 자신이 원하는 물품과, 상대가 원하는 물품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암묵적인 합의에 의해서 '금'을 기준으로 가치를 책정해서 거래를 편하게 만든것인데
만약 현재의 SNS 같은것을 이용해서, 실물가치를 중심으로 경제체제를 재편하게 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냥 막연히 떠오른 생각이라 구체적인 생각같은건 없지만, 요점은 이겁니다. SNS와 발달된 유통구조를 접목시켜서, 실제의 노동력이나, 실제 물건을 직접 제공하고, 직접 물물 거래가 이루어지되 화폐라는 수단을 거치지 않는(금이라는 매개를 거치지 않는) 가치체계를 구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