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병 걸린 년이나 사이비 교주때문에 당선 안 됐다고 핑계대지 마세요. 대선 후보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출마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출마해서 민주당 표를 깍아 먹었다? 민주당 표라고 어디 써놨나요? 그 표들이 민주당으로 갈거란 보장이 어디에 있다고 정치 공학적으로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그런 정치병자나 사이비 년놈들이 당선에 영향을 끼칠 정도의 대선 후보라면 자격이 없는거죠
이번 대선은 민주당의 강성 권리당원과 중진 의원들이 망친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으니 민주당 지지율도 높겠지? 국힘에선 윤석렬이나 홍준표따위가 나올테니 후보로 누가 나와도 이기겠지? 이낙연과 이재명중 누가 나한테 더 이득이 될까?
이렇게 저울질하다 이재명을 찍은거잖아요.
이재명이 흠이 있는 후보라는 거 모르는 사람이 있어요? 대장동, 혜경궁 김씨, 코나아이 정치 자금 사건(오늘보니 코나아이 주가가 폭락했더군요) 전에도 형수 x지를 찢어 죽인단 통화 내용때문에 당원들 사이에선 호감도가 가장 떨어지는 후보였어요. 근데 아무나 출마해도 당선될 줄 알고 이재명을 민주당 대선 후보로 뽑았다가 결국 낙선해죠.
저를 비롯해 제 주위 사람들은 이재명이 싫어서 윤석렬을 뽑아어요. 그래도 챙피해서 윤석렬 뽑았단 소린 못 하더군요. 9일 저녁 뉴스에서 이번 출구조사가 박빙이길래 샤이 윤석렬 지지자들이 있으니 이재명의 당선 결과가 높게 나와도 결과를 모르겠다고 생각했는 데 아니나 다를까 윤석렬이 당선됐네요.
이번 기회에 민주당은 오만함과 자만심을 버리고 이재명 같이 비전이나 목표도 없은 후보는 버리십시오. 또한 강성 권리당원들도 대폭 물 갈이가 되어야 합니다. 권리당원중에 밴드같은 곳에 민주당 지지방 같은 거 만들어 놓고 순진한 권리당원들을 모아 자기 지지세력처럼 꾸며 놓고 중앙당과 거래하려는 x끼들이 너무 많습니다. 아니면 총선에서도 질 겁니다. 여기에 국민은 개, 돼지란 글이 꽤 올라오던데 개, 돼지라 윤석렬을 뽑은 게 아니라 생각할 줄 아니까 이재명을 안 뽑은 겁니다.
만약 이낙연이 대선 후보로 나왔다면 정치적 연계성을 고려해 문통 지지자들을 전부 흡수할 수 있었고 당선됐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