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꽃게vs홍게 어떤게 맛있나요??
게시물ID : cook_1778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다는어때
추천 : 0
조회수 : 92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4/08 11:37:46
시아버님 생신을 맞아 시부모님이 고향 친구분 댁에 내려가신다는데요. 
저는 임신중이라 쫓아가진 못하고 신랑이 퇴근후에 모시고 갔다올 예정이에요.
전에 같이 모시고 갔던적이 있었는데  도착했을 때가 밤12시가 다된 시간이었는데 간단한 식사 겸 술자리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내려가시면 가셔서 술안주겸 간단히 드실수 있도록 두분이 좋아하시는걸로 좀 챙겨서 신랑편에 보내드리려고 해요.
어머님 음식솜씨가 워낙에 좋으셔서 제가 하는 음식은 입맛만 버릴거에요ㅜㅜ
 아버님은 딱히 가리시는건 없고 멍게를 유독 좋아하신다고 들었기에 아버님을 위해서 멍게2kg정도(이정도로 괜찮을까요)
어머님은 해산물종류 다 좋아하시는데 특히 게종류를 좋아하셔요. 그런데 이번주에 위경련으로 입원하셨다가 어제 퇴원하셨거든요. 
무리하시지 말라해도 외할머님 49제도 있기에 굳이 가신다고 하시는데. 아직 몸이 회복안되셨다 해서 죽종류를 사다드릴수도 없고. 
게는 부드럽기에 위가 약한분들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게를 보내드리려고 하는데요.
제가 게를 안먹어서 뭐가 맛있는지를 모르겠어요;;
일단 근처 큰 수산물 집에 홍게가 파는데 거기서 생물로 아이스박스에 넣어 보내야할지 or 쪄달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오늘이 재래시장 장날인데 장에 가서 꽃게를 사다가 드려야 할지. 고민이에요.
거기다 제가  직장인이라 오후 한가할때 사온다해도  신랑 퇴근후에 줘야하거든요. 
7개월차 임산부라 산다고 해도 뒤뚱거리며 가져올 것도 걱정이지만 여기가 시내쪽이라 금요일 저녁이면 차가 꽉 막히고 차를 주차할 곳도 없고.
신랑도 퇴근후 서울가서 부모님 모시고 충청도를 갔다와서 내일 또 출근을 해야하기에 시간여유가 없어서 제가 미리 사놔야만 하는데. 
오후에 사놓고 실온보관하다 줘도 게 살이 많이 녹지는 않을지도 걱정이네요

어떤 게가 더 맛있는지.
생물로 사놓고 실온보관해도 괜찮을지.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