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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의 힘으로 윤이 당선되었다면,
이를 당선시키지 못한 1500만은
이제부터 저들이 잘 하는지 지켜보고 바로잡는게 역할입니다
저 또한 이해조차 되지 않아
밤새 뒤척이고 잠들지 못했지만
여기서 눈 감아버리는 건
윤이 가장 바라는 바라고 생각합니다
실든 좋든 같은 배에 탄 사람들이고
선장이 바뀌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해서 선실에만 처박혀있으면
문을 열었을 때 우리가 어디에 가 있을지 모릅니다
그 때는 누구도 누구를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일지도 모르구요
예를 들어 윤이 정말 120시간 150만원을 해버린다하면
윤을 찍은 이들도 반발할 것이고
그러면 우리가 과반이 넘는 1500만이 됩니다
우리가 지금 눈감으면 다치는건 우리 모두입니다
언제나 세대간의 연대가 필요하구요
그걸 끊어내는게 이익을 쫓는 자들의 목표겠지요
여운이 오래 갈 듯 하지만
이제부터 눈 똑바로 뜨고 지켜봐야합니다
기운내라는 말은 못하겠지만
긴 여정중에 한걸음입니다
앞으로 돌이킬 수 있는 역사 중에서 가장 처음이 오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