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서울 수험생정모 후기..
게시물ID : freeboard_1198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량한시민™
추천 : 0
조회수 : 8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4/12/18 23:46:45
드디어 고대하던 오유 정모에 갔다는..
원래 저번주 토요일에 하려고 했는데 이번으로 미뤄졌어요.

장소는 대학로..3시 반까지였지요.
근데 난 또 무식하게 시간개념이 없어서 대략 3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다는....
엄청 심심하겠군..걱정했는데 다행히도 향이 녀석이 먼저 와있더군요.
같이 얘기좀 하고 오락실에 좀 있다가 사람들이 슬슬 모이고..
모두 6명..나랑 어떤 사람 빼고는 죄다 고3;
또한 나빼고는 모두 남자여서 조금 뻘쭘스러웠는데...
그런데 좀 있다가 고3 여자애가 와서..재신이라는..
이로써 뻘쭘에서 벗어났지요..

같이 뷁도날드에서 햄버거먹고...근데 사실 난 햄버거를 별로 안좋아해요;
가장 정확하게 말하자면 특히 뷁도날드 햄버거를 심히 싫어한다는...;;;;

아무튼 대충 먹고 노래방으로 gg
노래방에서 노래부르고 놀았는데 나 말고 다른 재수생은 도중에 갔다.
좀 과묵하던 사람이었는데..얘기를 별로 안 해본거같아서....쩝..

노래방을 나와서 무얼할까 대략 서성거렸는데..
근데 대략 술이 땡긴다는 분위기로 흘러서..
대학로에 술집은 많다만 내가 알기로 대학로에 민증 안까는 술집은 거의 없답니다.
나야 괜찮지만 다른 애들이 죄다 미성년..;
막 서성이다가 우리는 사진을 찍기로 했는데
모두 디카를 갖고있지 않아서 이미지사진찍는 곳으로 gg
이포즈 저포즈 잡으며 사진을 찍었지요.
또 나와서 서성이다가 나는 집으로...다른 아가들은 알콜섭취하러..
어떻게 어떻게 민증안까는데를 알았더라는..순대타운이었나..
내가 집에 일찍 온 이유는..우리집이 심히 엄하거든요;;
밤 10시면 통금...무슨 박정희시대도 아니고 뭐냐고요...ㅠㅠ
어제 친구랑 술마시고 10시 넘어서 들어갔다고 엄청 혼났더라는..;;
다음에 또 이러면 문 잠가버린대요 이런;;

사람이 더 많이 왔음 좋았을텐데..대략 10명도 안됐다는..
그래도 아무튼 재미있었고 오늘 왔던 오유 아이들 다 좋았고^^
지금 대략 12시가 가까워오는데..차 끊기지 않으려면 지금쯤 가고 있겠군요..
미성년인 애들이 술마시고 있는데 성인인 내가 통금땜에 집에 온 상황...
좀 뭐가 이상하다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