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문재인이 호남에 간 것이 단순히 호남에서 몇석 얻을라고 간것이라고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더민주는 전통적으로 호남의 바람이 수도권에도 상륙해서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는 당입니다.
그냥하는 말이 아니라 60~70년대 까지 호남인구랑 영남인구 거의 차이없었습니다. 지금 두배가 넘는다고 봤을때 70년대이후부터 영남사람이 호남사람보다 애를 2배더 나은게 아니라 영호남 불균형 발전때문에 호남사람들 수도권으로 다 올라갔어요. 수도권에서 호남출신이라는 핍박받으며 어렵게 힘들게 고생해서 자리잡고 사는 분들 수도권에 많습니다. 결국 이분들 호남에 살진 않지만 정치적 성향이나 마음이 호남현지인들이랑 다를바 없어요.
이번 호남방문은 호남의석수 몇석 건지로 간게 아니라 수도권에 전통적 지지자까지 결집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더 늦지않았을 때 간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