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사게를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만 베스트/베오베에 올라오면 그래도 종종 보던 오유저입니다.
근데 사실 시사라는게 저같이 약간 시사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약간 무거운 주제가 될수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뭔가 쉽지 않은 글들도 많이 올라오곤 하지요
마치 그런것 같습니다. 문제를 풀다보면 굉장히 쉽고 재밌는 문제들은 금방금방 읽고풀어버리지만
중간중간 어려운문제가 많이 석여 있을수록 그 문제집은 손대기 싫어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물론 시사가 굉장히 중요한 주제이고 일상과 굉장히 연관된다는 의견에는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최근 시사게에 커다란 바람이 한번 지나갔죠.
사실 그 이후로 시사게의 베스트/베오베 비율이 확연히 떨어지는걸 느끼는걸 보니
시사게에 글을 올리시고 추천을 하시는 많은 분들이 시사게에 약간 거부감을 가지시는 다른분들의 의견에 약간 조심성을 가지는것도 같습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위축되어가는게 아닌가 걱정스러운 맘도 듭니다.
하지만 베스트/베오베에 시사게 글이 이전보다는 다소 줄어들다보니
뭔가 베스트/베오베에 올라오는 글들은 읽어보게 되네요
뭐랄까요 지금 시사게 글들의 베스트/베오베에 올라오는 비율이 줄어들다보니
그럼에도 베스트/베오베에 올라온 글들은 뭔가 좀더 읽어야할것같다는 느낌이 든다고할까요
아무튼 큰바람이 한번 스쳐지나갔지만 앞으로는 건전한 토론과 의견교환이 자주되는 시사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소 시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시사게에 글을 쓰기는 다소 두려운 유저지만 간간히 읽고 추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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