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런 경우에는 보통 자신을 '중도'라고 생각하고 무조건 정치로 싸우는걸 혐오하기 때문에 어떠한 반박도 들으려하지 않기 때문
혹은 개인적으로 두 집단 모두 부패했었던것을 경험(국회의원을 지칭하기보다는 지자체 등등 풀뿌리 조직도 포함)했기에 그 경험을 바탕으로 도리어 상대를 공격하기에 반박이 쉽지 않음
또한, 정보의 질보다는 양에 따라 행동을 결정하기에 한쪽에서 엄청난 특보를 까는 초강수를 두어도 다른 한쪽에서 맞불로 개소리를 하면 둘 다 잘 못했다고 생각
그렇기에 한 쪽 편을 드는 경향이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는 경향이 있지만, 반대로 페북이나 유튜브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뉴스 페이지같은 곳(주로 거대 언론사들, 종편 포함)들은 열린공간으로 생각, 이런 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는 경향이 큼.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는게 아니라 본인이 얻는 정보가 편협하지 않은 중도의 정보이고, 커뮤니티간 이해관계나 어젠다는 편협하다 생각하는 편.
그리고 그냥 원론적인 이야기 좋아하고, 능력지향 주의기 때문에 이상한 사람이 당선되어도 그냥 욕하면 된다는 마인드에, 자신은 누가 되어도 상관없다는 식의 표현을 즐겨 사용함. 어느 후보가 더 능력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은 누가 됐던 잘 헤쳐나갈수 있을거라는 본인에 대한 능력을 말하는 것.
그냥 너무 두서 없긴한데... 선거도 끝났고, 지난 5년간 생각해봤던 걸 답답하기도 해서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