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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119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래그렇게
추천 : 3
조회수 : 34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4/04/30 10:27:50
하루..이틀....사흘...일주일...또 하루...이틀..
이렇게 시간에 몸을 맡기다 보니
기대도 사그러지는듯 하다..
혹시 내일은 날 찾을지 몰라...하며 눈을 감던
밤도 사그러지는듯하다..
그도 나처럼 나를 기다릴지도 몰라 하던 착각도
점차 사그러지는듯하다..
그와 함께 나누었던것을 보고 한참동안 서있던 내 모습도
점점 사그러지는듯하다
그를 생각하고 그리워 하고 기다리던 내 마음도
이젠 사그러지는듯 하다
그리고...
또다시 하루...이틀....일주일...
이런 그를 그리워하던 마음이
이젠 사그러진지도 모르고
또 다시 사그러진듯하다....라는...
최면술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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