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바빠서 사진을 못찍던 차에...
마침 강릉에 학회에 참여할 일이 있어
먼저 정동진 열차 타고 새벽에 도착해서 일출 보고 왔습니다.
하늘이 도왔네요
목요일에는 비가왔고, 오늘은 미세먼지가 아주 끝내주네요
생전 첨보는 동해 일출이라 선덕선덕 ♡
4시 반에 정동진에 도착했습니다 일출 예정시간은 오전 6시 10분... 아직 한시간 반을 기다려야 합니다.
하늘을 보니 별이 너무 많더라구요 담번엔 일출사진 대신 일주사진을 찍으러 가보려고 합니다.
높이 올라갈 필요가 없겠더라구요
5시 10분경 .. 살며시 먼동이 터오릅니다. 개인적으로 이사진 너무 맘에 드네요 간만에 인생작 하나 건진기분이랄까
6시 10분 전 날은 밝아오고 먼가 튀어나올거같긴 한데 저기 수평선 너머에 시커먼건 구름이 아니고 안개라고 분명히 보일 것이다아아!! 라고 ㅎㅎ
누가 일출이 6시 9분이라 그랬나 정확히 6시 정각 해가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히야아~ 다 떴어요 생각보다 정말 빨리 올라오네요 여기까지 3분 걸렸어요..!!
사실 여기 오면서 오메가를 한번 담아보자는 개뿔 40미리 카메라로 오메가는 무슨....
하지만 크롭을 하면 되겠지 했는데..!!
아쉽게도 오메가는 찍히지 않았슙니다 ㅠ.ㅠ
100프로 크롭!
많은 분들이 일출을 보러 오셨더라구요
하 나란오징어는 솔로 오징어니 혼자왔는데
죽창들고 달려가야 할 분위기가 왜이렇게 많은즤!!
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