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저 중고등학교 다니는 동안 내내 차로 등하교 시켜주고 아직도 매일 엄마 태워주고 출근하시고 엄마 퇴근하고 운동 할동안 아빤 회사 마쳐도 기다렸다가 엄마 운동 마칠때 퇴근하고 데리러가서 매일 같이 나가고 같이 들어오심 월급은 엄마보다 여섯배 많이 벌지만 힘들기는 엄마가 야근도 더 많고 힘드니까 엄마 야근하면 항상 아빠가 설거지랑 다 해놓고 청소도 아빠가 더 깔끔하게 함 김장이나 장담그는거도 당연히 엄빠 같이함 제사준비는 가족 전체 다같이 하고.. 아빠 보면 진짜 좋은 남편 좋은 아빠라고 느낌 엄마도 아빠가 자기 하고싶은일에 돈 쓰고 시간 쓰고 그런거로 뭐라 안함 가정일에 충실하니까 그래서 그런지 저는 결혼 별로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고 하는데 엄마는 결혼 꼭 해라고 권장함 그냥 아빠 자랑 해보고싶엇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