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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의원님 목이 많이 쉬셨네요.
게시물ID : sisa_7089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야스
추천 : 6
조회수 : 33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4/09 1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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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도 아니고 선거운동원도 아닙니다만 어찌어찌 인연이 있는 분이라 아내와 함께 간식이라도 전해 드리려고 남양주 선거사무소에 들렀습니다. 

다들 바쁘신데다 아는 분도 안계셔서 뻘쭘하게 있는데 최민희 의원님께서 최재성 의원님과 함께 들어오시네요. 두분 역시 따로 인사를 나눈 적이 없어서 저를 모르시기는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제가 얼굴이나마 아는 분이 생기니 무지 반갑더군요. ㅋㅋ..

사실 의원님들을 뵐거라는 기대를 안했었는데 운이 좋았습니다.

잠시 막간을 틈타 최민희 의원님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도 있었습니다.
개소식 때와는 달리 목이 엄청 많이 쉬셨네요.
그래도 생각보다는 표정도 밝고 활기도 넘치십니다.
현재 남양주병 국민의당 후보 지지율이 15% 전후가 나오나 봅니다.
둘이 합쳐 50%가 훨씬 넘는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안타까움이 절절이 드러나네요.

짧은 대화였지만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또다른 인상을 받았습니다.
원래 좀 깐깐하고 어려우신 분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대단히 부드러우면서도 유머와 활력이 넘치는 분이었습니다. 
 
워낙 다들 바쁘셔서 꼭 이기시라는 인사를 나누고 다시 현장으로 나가셨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또다시 제가 누구라고 소개도 못드렸네요.
이번에는 인사도 드리고 아내가 정성들여 만들어온 간식을 자랑해보려고 했는데 말입니다. 저나 아내나 쑥스러움 많은 것은 부창부수로 고질병이네요. ㅋㅋ..
 
P.S.1
최재성 의원님과도 짧은 인사를 나눴는데 느낌이 참 좋은 분이네요.
최민희 의원님을 열과 성을 다해 돕고 계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이번에는 한번 쉬어 가시지만 곧 더 큰 일을 하실 것을 믿겠습니다.

P.S.2 
내일 문재인 전대표님께서 남양주로 오실지도 모르겠네요.
아직 확정은 아닌데 오신다고 하셔서 스케줄 조정 중이랍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저도 내일 올걸 그랬나? T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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