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의원님 사무소에 인사차 들렀다가 잠시 선거운동을 보고 있습니다.
의원님 연설과 사무원들 율동을 보고 있는데 두번째 사진처럼 후보자 피켓이 아닌 투표홍보 피켓을 든 분들이 계시더군요.
처음에는 상관없이 골라 드는 것인 줄 알았는데 아주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정식 선거사무원으로 등록한 사람이 아니면 후보자 관련 옷을 입거나 피켓은 들면 안되는 것이네요.
아내가 춥다고 해서 사무원 자켓이 남아 있길래 잠깐 입어도 되는지 물어 봤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20년이 넘게 선거를 겪었으면서도 투표만 할줄 알았지 관심은 부족했네요.
아무튼 선거 유세 따라다녀 보는건 대학때 단대선거 이후로 20여년만인데 나름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