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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지만 한편으로 홀가분하다
게시물ID : sisa_11988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쉬잉
추천 : 3
조회수 : 28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2/03/11 13:43:11

50대지만 꼰대가 안될려고 나름 노력하는 아재요

안정된 생활에 내 명의의 집도 있어이재명 부동산 규제 공약 나왔을 때 씁쓸한 맘도 있었지만
아이들 미래를 생각하면 그 마음도 접어지더군요
미안한 생각도 들고요
 
그런데 이제 마음이 편합니다
내가 못 물려준게 아니고
아이들이 선택을 한겁니다.
괜한 걱정과 미안함에 내 속 뒤집어 질 일은 없어졌네요
 
물론 나중에 아이들이 깨달게 되어 부딪히고 깨지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또 마음이 움직일 수도 있겠지만
그 전에 맨땅에 다시 에너지를 쏟아 붓기엔 마음에 상처가 큽니다
 
젊음이 가치가 있는 것은
조금 더 건강할 수 있어서 이고,
회복의 기회가 있다는 것이지
젊음 자체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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