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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유증을 떨쳐내는 나만의 방법
게시물ID : sisa_11988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ainmakerz
추천 : 5
조회수 : 57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2/03/11 13: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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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어젠 대선 후유증 심해서 하루종일 뉴스읽기나 커뮤 안함 
뭘봐도 우울해질거 같아서.. 그런데 이러다간 나만 손해인거 같아 생각을 고쳐먹기로 함
  
예를들면..

 울 회산 강려크한 노조가 있어서 정부가 최저임금이니 노동시간이니 바꿔도 당장 직접적 영향 안받을 꺼임. (그건 임단협을 거쳐 결정할 사안)
난 협력사랑 상생해야 한다는 주의인데 이젠 오히려 영세한 협력사들이 최저임금과 52시간 폐지로 인건비를 쥐어 짜겟지
오히려 우리회사는 그런 협력사들을 경쟁시켜 수익이 좋아질꺼고
따라서 올 연말엔 작년보다 더 나은 성과금 기대  

강남엔 못비비겠지만 설가까운 수도권에 집 있음. 대출은 좀 남았지만 사실 살때 대비 집값 많이 올랐음 
(근데 언젠가부터 정부에서 울동네 투기과열지구라고 이름 붙여줬음)
그러다 최근 집값이 그나마 주춤하고 있는데 나는 사실 집값이 너무 오르니 갈데도 없고 오히려 우리 다음세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걱정이 되기 시작했음...
 근데 이제 걱정안하기로 했음. 부동산 투기가 특기인 그당 출신 대통령이 세금도 해결해주고 대출규제도 풀어줄꺼고 덕분에 집값이 다시 오르면 오르는데로 내 자산가치가 오를테니 기대됨

이렇게 이기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더니 이젠 마음이 좀 편해짐

근데 윤석렬에게 투표한 사람들은 이런 생각으로 찍은거 맞지?

내가 지금까지 이 좋은걸 몰랐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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