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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관련 서러움 하소연글..+제 무지함
게시물ID : animal_1563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토토토끼
추천 : 1
조회수 : 55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4/09 18:22:26
오유 첫글을 이렇게 쓰네요. 주로 하는 커뮤니티는 없고 그냥 오유나 가끔 눈팅만하는 유저라 그냥 좀 서글퍼서 혼자 하소연 할려고 씁니다.

+제목 수정했어요. 승차거부는 기사분 입장에선 당연한건데 고발하는 느낌이 나서..그냥 하소연 글입니다ㅜ

일단 버스기사분잘못이나 그런건 아니예요. 제가 잘했다는것도 아니고 저 무지했던 부분이있고 결론은 제가 애견 승차 법(?)여튼 정해놓은 법을 지키지 않았고 그래서 승차거부를 당한거구요. 그럼 왜 글쓰는냐 하시면 그냥 서럽고 이정도 여유도 발휘못해주시나 싶어서 그냥 투정(?)비스므리한겁니다...

  제가 오늘저녁에 친구네집에서 저녁약속이 있어서 가려는데 이번에 키우던 강아지가 새끼를 낳아 잠깐 친구들에게 보여줄려고 데려나왔습니다. 강아지가 한달하고 일주일정도라 엄청 귀엽거든요
유니클로 후리스로 둘둘말아 품에안고 탔는데 버스카드가 돈이부족..예상하고 있어서 가방에서 이천원 꺼내서 넣으려는데 강아지가 낑낑 소리를 냈어요. 기사분께서 거기 강아지가 있냐고 물으셨고 그렇다고 답변했어요. 그러더니 바로 내리시라고 하시더라구요...ㅜ
제가 당황해서 네? 라고 되물으니 불법이라고 경찰에 신고하기전에 내리시라고..말씀하셨고 돈은 넣기 직전이고 한정거장 간거라 그냥 내리고 집에왔습니다. 집에걸어가는 기분이...솔직히 조금 눈물이 핑 나더라구요 .가는길에 알아보니 케이지에 넣어야 했더라구요. 개키우는 사람이 그것도 몰랐냐고 그러면  몰랐어요ㅜㅜ 저희집 멍뭉이는 8kg정도의 중형견이라 버스는 상상도 못하고 부득이 하게 병원갈때도 콜택시 연결해서 양해구하고 데려갔거든요... 버스를 강아지 데리고 타는건 첨이라.. 그리고 버스에서 강아지를 본적이 있어서 타도 되는 줄 알았어요..
제가 서러웠던건 기사아져씨가 경찰부르기 전에 내리라고 하시지마시고 케이지에넣어 타는거니 다른 방법으로 이동해라 아님 애견은 케이지없이 버스가 안된다 등 많은 다양말들로 저에게 내리라고 하셨을수도 있었을텐데..
이게 머라고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제가 안내린다거나 다른말은 한적이 없습니다. 당황해서 한번 되묻고 멈칫하긴 했지만.. 

여튼 그냥 약속 취소하고 집에서 하소연글 써요ㅜ
좀 징징거리는거 짜증나실수도 있고 저도 제가 잘못한거 압니다. 그런데 서러워서 어디다가 말은하고싶어서요..ㅜㅜㅜㅜ
 그냥 ..음....그렇구나..하시고 울집 애기 강아지 구경하고 가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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