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 ? 4학년 ? 그쯔음에, 케이블에서 투니버스가 처음으로 나오기 시작함.
이누야샤를 한참 방영해주어서, 그때부터 서서히 애니메이션을 인터넷에 검색하기 시작함
(원래 만화는 좋아해서, 어릴때 뭣모르고 딸기100%(..)같은 만화책도 몰래 빌렸다가 혼나기도 했음)
그러다 유난히, 이누야사의 귀가 만져보고싶음을 느낌. 그러면서 하 이누야샤가 현실에 있으면 좋겠다
하면서 검색 검색 검색 파워검색을 함..
그와중에 보인, 이누야샤 코스프레 사진. (두둥)
싱기했음. 사람이 그런걸 할수있다는걸 세삼 느낌.
코스사진을 보았으나 저 행위의 이름이 무엇이지 하며, 저걸 어떻게 해야 검색에 나오나 고민함
별말을 다쳤던듯.. 현실 이누야샤 등등.. (.. )
그러다 코스프레라는 단어를 알게됨.
카페를 찾음- 가입을 함 - 정말 눈 반짝이며 봄..
그러다 지역 게시판을 찾게 되고, 같은 지역의 친구들을 사귀게 됨.
그리고 서코, 부코, 디쿠 등 여러 행사를 알게 됨.
그러나 여전히 어디 다른지역 가는걸 염려하시는 부모님 덕에 가보긴 커녕 지금껏 못가봄..
지금은 뭐 돈만있으면 갈순 있게찌..
하지만, 실제로 보고싶어서 열심히 궁리하던 중에, 흔히 촬영회 라는것을 알게됨.
참여를 했지만, 코스어 참여는 못함. 그당시쯤엔 중학교 1-2학년쯤이었는데, 한마디로 돈이 없었음 ㅠㅠ..
가서, 싱기한듯 반짝이며 봄...
그러다, 러시아로 유학갔다가 돌아온 친구에게 서량옷을 사게됨.. 풀셋 8만원정도에.. ?
그렇게 이번엔 내가 촬영회를 열게됨... 그렇게 난 덕질에 문을 두두림...
현재는 나의 오징성을 느끼고 코스프레는 하지 않음.. 어릴적 코스도 몰래 하는거라 사진조차 남겨둔게 없슴..
어찌보면 다행이라고 생각.
그러나 더욱 더 돈들어가는 덕질을 하게되었으니,
그게 바로 구체관절인형임 ..ㄸㄹㄹ...
돈먹는 녀석들.. 하, 이쁘니까 봐준다..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