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여가부 폐지, 갈등 구조 촉진 가능성” 서병수 등 국힘 내부 “다시 들여다보자” 주장 이준석 “당선자 공약 비판 말라” 내부 단속도 당선자 대변인 “인수위에서 진지하게 논의”당내에선 여가부 폐지와 관련해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5선인 서병수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여가부 폐지라는 공약, 다시 들여다보자”며 “차별, 혐오, 배제로 젠더의 차이를 가를 게 아니라 함께 헤쳐 나갈 길을 제시하는 게 옳은 정치”라고 전했다. 조은희 서울 서초갑 국회의원 당선자도 전날 <시비에스>(CBS) 라디오 ‘한판승부’에서 “여성가족부를 부총리급으로 격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