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입단 전 음주운전을 한 것을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KT로 이적 후 불미스러운 일로 구단과 기대해주시는 팬들에게 실망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어떠한 징계도 마땅히 수용하고 깊이 반성하겠다”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
한편 KT 구단은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었다. 다만, KBO 신고 여부에 대해서는 전달 받지 못했다"라며 "NC 구단의 자체 징계가 있었고, 또 입단 전 사건에 행정처분을 이행했으며 이후 5시즌 동안 NC 및 상무야구단에서의 정상적으로 경기에 출전했음을 감안해 트레이드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