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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과연 자동차 배기가스보다 헤로울까?
게시물ID : science_583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강삼촌
추천 : 1
조회수 : 1489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4/10 11:30:03
담배의 해로움은 많은 분들이 연구하여 그 해로움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담배의 맛을 살린다는 이유와 영업비밀이란 이유로 어마어마한 중금속과 그 내용물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인간에 피해를 주고 있는데요.

그러면 여기서 고민을 해 보아야 할 시기라 생각듭니다. 멀 고민하냐? 인데 자동차 배기가스입니다.

저는 자동차 배기가스 성분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이게 담배보다 못하리라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자동차 배기가스의 성분을 보도록 하죠.

자동차 배기가스 성분
 
자동차배출가스의 성분으로는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 탄화수소(HC), 입자상물질(particulate matters;PM), 오존(O3), 이산화탄소(CO2), 아황산가스(SOx), 알데히드(aldehyde), 과산화질산아씰(PAH),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등이 있으며 각각의 발생원인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일산화탄소: 연탄이나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의 불완전연소에 의해 발생되는 물질로서 무색, 무미, 무취의 가스로 피부나 점막에 대한 자극도 없어 감지가 어려우며 헤모글로빈 (Hb)과의 결합력이 산소에 비해 300배 이상커서 체내 산소운반작용을 저해하여 조직의 저산소증을 일으키며 인지작용과 사고능력 감퇴, 반사작용 저하, 졸음과 혐심증 유발, 무의식및 사망에 이르게 까지 합니다.
발생량의 80% 이상이 자동차와 수송 분야에서 차지하며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합니다.
 
2.질소산화물: 일산화질소(NO)와 이산화질소(NO2)를 통칭하는 용어로 연소시 공기중의 산소와 질소가 높은 열에 의해 반응하여 생성되며, 대기중에서 탄화수소와 함께 햇빛 과 광화학반응하여 오존을 생성합니다. NO는 무색, 무취의 기체로 공기와 반응하여 NO2로 산화합니다. NO2는 적갈색의 지극적인 냄새가 나며 호흡시 체내의 폐 세포에 침투 하여 점막분비물에 흡착되어 강한질산을 형성함으로서 호흡기질환을 유발 폐수종, 기관지염, 폐렴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발생량의 50% 이상이 자동차등 수송 분야에서 차지합니다.
 
3.탄화수소: 연소실벽 근처에서 전열에 의한 급격한 온도강하와 소염작용에서 발생하며 화학적 성질에따라 파라핀, 나프틴, 올레핀, 방향족으로 분류됩니다.
HC가 저농도에서는 호흡기계통은 자극하는 정도이나 산화하여 알데히드가 발생되면 눈, 점막, 피부등을 심하게 자극하며 알데히드가 다시 산화하면 과산화물이 형성되어 광화학스모그의 원인이 되어 눈을 더욱 심하게 자극합니다.
 
HC는 고분자량탄화수소(미연소), 저분자량탄화수소(열분해)로 대별되며, 저분자량탄화 수소는 눈 염증, 기침 및 재채기, 졸음 및 술취한 것과 유사한 증세를 유발하고, 고분자량탄화수소는 발암성 또는 돌연변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발생량의 대부분이 자동차와 수송분야에서 차지하고 있습니다.
 
4.입자상물질: 경유차량의 검은 매연(흑연)의 주성분으로 크기가 미세하여 75% 이상이 직경 um 이하로서 0.1~0.25um 가 대부분입니다.
탄소입자가 주이나 용해성유기물도 다량 포함되어 있으며 납(Pb)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혈액중의 조혈작용을 방지하고 호흡기에 쉽게 흡입되어 점막염증, 다양한 호흡기질환 및 폐암을 유발합니다.
 
5.오존: 자동차에서 직접 발생하는 것보다는 자동차배출가스의 2차 생성물이며 광화학 스모그현상의 주범입니다.
오존은 호흡계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고, 기침이나 질식을 일으키며 폐기능을 손상시킵니다. 또한 눈의 염증, 두통 및, 신체적 불쾌감 유발, 감기 및 폐렴에 대한 저항성을 감소, 만성적 심장질환, 천식, 기관지염및 기종을 악화시킵니다.
 
6.이산화탄소: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문제시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CO2자체를 연소나 후처리기술로 저감할 수 있는 방안은 제시되어 있지 못하며 연료를 적게 사용함으로서 CO2의 발생량을 줄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7.아황산가스: 산성비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연료중 유황성분의 연소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경유에 포함된 약간의 유황성분에 의해 배출됩니다.
물과 반응하여 쉽게 H2SO4 로 변하며 점액과 함께 위속으로 들어가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있고, 점막을 자극하거나 기관지염 또는 천식을 일으킵니다.
 
8.알데히드: 자동차 배출물중 알데히드류의 농도는 20~200ppm정도이며 특히 공연비가 희박한 영역에서 급격하게증가하며 HC의 불완전산화에 기인합니다.
독성이 강하여 목과 기관지, 눈과 코, 피부등을 자극합니다.
 
9.PAH: 디젤엔진에서의 발생량이 특히 많으며 불완전연소에 의한 검은 연기와 함께 대기중에 방출됩니다. 발암물질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에 서술한 내용은 다음에서 찾았습니다. [월드그린]

그런데 이게 자동차 배기가스의 전부이냐? 아닙니다. 자동차의 엔진은 불완전연소를 합니다. 완전연소를 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렇지 못하죠. 그럼 불완전연소에서 생기는 성분은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검댕 등 타르 물질이 생성됩니다.


타르 물질은 발암성물질로 폐에 심각한 영향을 줍니다.


문제는 이게 일상생활이라는데 있습니다. 당장 나가면 바로 자동차가 자신의 앞에 지나갑니다. 그런데 담배를 피고 지나가는 사람과 자동차가 지나가는 사람의 표정을 보면 극명하게 달라지죠.


문제는 인식 미비에 있다 봅니다. 이제는 자동차 배기가스에 대해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 봅니다. 담배는 해로운걸 아는데 자동차 배기가스는 일상의 편의를 위한거라 문제 될게 없다는 인식 말입니다.


또한, 노출빈도를 보면 당연 자동차 배기가스가 우월하게 노출빈도가 높습니다. 아니 이건 그냥 일상생활이라 보아도 무방하다 봅니다. 하지만 담배는 요즘 그 해로움이 널리 알려져 비흡연자에게 옛 환경에 비해 상당히 좋은 환경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담배는 아직도 그 해로움을 알리는데 비해 자동차 배기가스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대로 괜찮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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