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적폐는 파고들면 모두 다 친일파에서 시작합니다.

일제강점기 이후 미군정 시대에 미국은 우리나라에 이승만을 꽂아넣습니다. 그러면서 행정공백이 생기면 안된다는 핑계로 친일파놈들이 공무원 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서 친일파 청산이 불발됐죠.


이게 우리나라가 여지껏 더럽고 추악한 반민족집단을 정치정당으로 가지고 있게 된 시발점입니다.


이승만이 얼마나 악마같은 짓을 했는지 보면 오히려 전두환이 귀여운 수준이죠

그리고 친일파 청산 실패로 인한 나비효과가 지금에 와서는 검찰, 판사, 변호사, 언론, 토건기업, 사이비종교, 정치인까지 모두 하나로 모여서 이나라를 이용해 개인사익을 챙기는 카르텔을 형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흐름을 안다면 절대로 국짐당에 표를 줄 수 없어요

국짐당의 공약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고 애초에 내 표를 줘도 될지에대한 고민 자체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국짐당이 승승장구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역사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우리가 현 시대를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역사적 지식이 뭡니까?

근현대사잖아요


아니 고조선에서 청동기를 쓰든 철기를 쓰든 뭐가 그리 중요하고

삼국시대에 어떤 국가가 흥했는지 순서 외우고...

그딴거 알아봤자 지금 이 시대 사는데 도움 되나요?


근현대사를 제대로 아는게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런데 웃기는 얘기지만 중고등학교에서 근현대사 자세하게 안 가르칩니다.

왜냐고요?

제대로 가르치면 국짐당 망하고 친일파 청산에 대한 목소리가 커질테니까 "정치적 중립"이라는 말같지도 않은 핑계를 방패삼아 제대로 못 가르치게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하는 군대나 법조계는 쿠테타를 일으키고 노골적으로 기득권 카르텔을 위해서만 일을하는 정치질을 하고 있으면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줘야하는 교육기관에게는 왜 정치적 중립을 강요하는거죠?

그리고 이승만의 양민학살, 박정희의 독재, 전두환의 군사쿠테타 이런거 가르치는게 정치적 중립이랑 뭔 상관이예요?

역사적 사실이잖아요


이렇게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알지도 못하면서 그저 나이만 차면 투표권을 얻는다는게 말이 되나요?

무지성으로 언론에 선동당한 정치좀비들과 나의 한 표가 똑같은 가치를 가진다는게 말이 되냐고요


투표권 얻으려면 근현대사 시험 보고 최소수준의 지식은 갖춰야 투표를 할 수 있게 만들어야 된다고 봅니다.

하다못해 외국인이 우리나라로 귀화할때도 시험을 보고 우리나라 국적을 얻잖아요

아마 이렇게 귀화한 사람들보다 역사적 지식이 낮은 사람들 엄청 많을겁니다.


저는 우리나라가 친일파를 숙청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근현대사 교육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나라 적폐의 뿌리가 무엇이고 어떻게 자라났는지를 알아야 숙청을 하든 말든 할 것 아닙니까


근현대사를 널리 알리는 방법을 찾는게 많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